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
8살 소년 양양은 아빠 NJ로부터 카메라를 선물 받는다
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그들의 뒷모습을 찍는 양양
양양의 사진 속에는
사업이 위기에 빠진 시기에 30년 전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된 아빠 NJ
외할머니가 사고로 쓰러진 뒤 슬픔에 빠져 집을 떠나있게 된 엄마 민민
외할머니의 사고가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누나 팅팅
그리고 저마다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
누구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‘진실의 절반’을 간직한 사람들의 이야기